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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해병대 자주포 추락

기사승인 2016.04.26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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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명 사망, 5명 부상

육군과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는 K-55 자주포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경북포항에서 해병대 자주포가 도로 옆으로 추락해 장병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길등재 도로에서 25일 오전 10시 15분께 야외 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1사단 소속의 K-55 자주포 1대가 도로 옆으로 떨어지며 발생했다.

뒤집힌 자주포 포탑 위에 타고 있던 김모(22) 상병과 문모(21) 하사는 이 사고로 숨졌고 자주포 안에 있던 대원 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문 하사는 중상이었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숨진 2명은 자주포 사수와 포 반장으로 사고 당시 충격으로 한 명은 튕겨져 나가고 한 명은 자주포 밑에 깔렸다.

부대 측은 자주포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며 커브 길에서 중심을 잃으면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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