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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로 전하는 사랑의 ‘선물’

기사승인 2023.12.09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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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아리오카리나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겸한 아리오카리나앙상블 제2회 정기연주회 이미지

 정선군을 대표하는 아리오카리나앙상블(단장 황승훈)이 오는 22일(금) 오후 7시 정선문화원 대강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겸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반려악기인 오카리나를 배우고 익히며 본인들의 성취감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버스킹과 연주회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오카리나 선율을 전해온 아리오카리나앙상블은 이번 정기연주회 ‘선물’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가족과 이웃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아리오카리나앙상블을 창단하고 지도해온 오카리나 연주자 윤애영 강사가 가르치고 있는 정선문화원 문화교실의 ‘무한도전오카리나앙상블(안숙자)’과 ‘선광오카리나찬양단(김명이)’의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아리오카리나앙상블 황승훈단장은 “아리오카리나앙상블의 이번 정기연주회 ‘선물’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밝히며, “우리가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든 음악이 참석자에게 잠시지만 따뜻한 기쁨과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오카리나앙상블은 지난 2020년 정선으로 귀향한 오카리나 연주자 윤애영 강사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오카리나앙상블을 만들기 위해 2022년 단원 모집을 했고, 그해 12월 봉양리 유스페밀리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바 있으며, 올해 나전역 맹글장 버스킹, 정선 여성회관 프리마켓,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과 함께한 기획공연 ‘마실’, 아우라지 떡카페 버스킹, 움직이는 사회복지관 자장면데이, 아리랑 마을 카페 버스킹, 정선문화원 증축공사준공식 초청연주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에 오카리나를 알리며 연주 가치를 인정받았다.

 현재 정선군의 초등학교 세 곳에서의 방과후 수업과 문화원, 교회 등에서 활발하게 오카리나 지도를 하고 있는 윤애영 강사는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사회를 기치로 내걸고 오카리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삶과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전하고, “오카리나 고운 선율이 청정 정선의 곳곳에서 유감없이 울려 퍼져 나도 힐링을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위로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오카리나코칭그룹과 한국오카리나협동조합, 정선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되는 아리오카리나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연주회 관련문의는 010-53311-1980.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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