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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례전문인 양성교육 개강

기사승인 2016.04.18  1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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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코디네이터 양성에 이은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 2탄!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주례전문인 양성 교육 개강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두 번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2시 교육실에서 ‘주례전문인 양성 교육’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과 주례를 구하기 힘든 신혼부부를 위해 만든 교육과정이다. 또 지역사회의 경험과 경륜 등을 갖춘 우수자원이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의의를 가진다.

지원자는 남자 18명, 여자 6명 등 총 24명으로 이들의 경력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고위공직자, 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사, 전통혼례집례관,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개강 첫 시간은 자기소개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교육생은 “자녀의 주례를 직접 서기 위해 지원했다”며 “앞으로 여성 주례자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남성교육생도 “주례를 서 본 경험이 있으나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위해 활동하고 싶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전통혼례이론 ▲읍례법 ▲배례법 ▲주례사 작성요령 ▲예절의 방위상하석 ▲현대혼인예식의 이론과 절차 ▲주례 이론 ▲주례 실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 수료 후 센터 소속 전담 주례사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가운데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가정에는 무료로 주례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권우 센터장은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었으나 지원자들의 이력이 대단하고, 사회공헌과 재능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감안해 모두 교육에 참여시키기로 했다”며 “앞으로 이분들이 활동하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부천시 예식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주례전문인 양성 교육의 강의는 (사)한국주례전문인협회에서 맡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25-4794)나 카페(http://cafe.naver.com/2happylife), 센터(복사골문화센터 3층)를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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