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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수도권 격전지 유세 지원

기사승인 2016.04.11  2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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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신의 경제 막아달라'며 더민주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전현희(강남을) 후보를 위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1일 수도권 격전지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확보에 힘썼다.

김 대표는 이날 수도권 유세에서 "배신의 경제를 막기 위해 더민주에 힘을 실어달라. 특히 특정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한 경제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 방문도 계획했으나 수도권 판세를 고려해 일정을 바꿔 지원유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김성곤(강남갑) 후보와 함께 서울 강남역, 선릉역 주변에서 출근길 유세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전현희(강남을)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서 "현 정부는 남의 나라에서 이미 다 실패한 정책을 곁눈질 해서는 따라했지만, 성과는 나지 않았다"며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우리 미래는 암담할 수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 대표는 경기도 수원으로 이동해 "강력한 야당이 존재하지 않으면 국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새누리당 '배신의 경제'를 막을 수 없다"며 대국민 성명을 발표 후, 더민주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국민의당을 겨냥하여 "가짜 야당이 아니라, 진짜 야당을 뽑아달라. 야당답지 않은 야당을 선택해서는 안 된다"며 이를 강조했다.

그는 김정우(군포갑), 이학영(군포을) 후보 합동유세를 마친 안 대표의 정권교체 가능성에 대해 "일부 지역의 일부 지지만으로, 전국을 상대로 하는 대권을 쟁취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내년에는 대권을 향해, 다시 정권 창출에 나설 것이기 때문에 만년 2등에 안주한다는 것은 맞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부천 소사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와 황희(양천갑), 이용선(양천을) 후보함께 시민들을 만났으며 오후 늦게 제주로 이동해 표몰이를 이어간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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