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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

기사승인 2024.07.26  1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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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31(수) 영등포아트홀, 전시실과 대극장에서 성대히 열려

풍성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로 기억될 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이미지 제공=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2019년 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축제입니다. 오전에 콩쿠르에 참여를 하거나, 오후에 국내외 연주자들의 콘서트를 즐기고, 저녁에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무엇보다 같은 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동질감 같은, 희망과 위로를 넘어 음악적 영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는 7월 3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을 개최하는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홍광일 회장(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선물 보따리 같은 축제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홍광일 회장은,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수 있는 시원한 바람 같은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길 희망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회장의 말처럼 이번 페스티벌은 펜데믹의 여파로 5년 만에 열리는 축제이다. 그만큼 풍성한 레퍼토리와 다채로운 구성 외에도 실력 있는 신예 연주자의 성장과 지원에 중점을 두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콩쿠르가 단순히 입상자를 생산해내는 플랫폼이 되어선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생활음악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콩쿠르의 입상자들도 다음 페스티벌에서는 연주자로 당당히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들의 꾸준한 성장이 곧 우리 음악계 지속가능성의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홍회장의 평소 의지는 이날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전 10시 오카리나콩쿠르, 오전 11시 팬플룻콩쿠르를 시작으로 전격 재최된다. 축제로 진화하는 경연장이 되길 바라는 콩쿠르에 이어 오후 1시에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팬플룻과 오카리나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가 개최했던 커튼콜 온라인콩쿠르 우수 입상자들의 무대인 '2024 Curtain Call Concert'가 열리고, 오후 3시엔 코리안오카리나챔버오케스트라와 cts오카리나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많은 국내 앙상블 팀이 다수 출연하는 대한민국 팬플룻·오카리나앙상블콘서트 'Harmony'가 이어지고, 오후 6시에는 일본의 사토 가즈미와 블루로즈앙상블, 한국의 김혜은, 안다운, 노승진, 양미진, 박보경, 코리안오카리나앙상블이 출연하는 'Best of the Best' 공연이, 그리고 오후 7시에는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팬플룻 연주자 카를라 헤레스쿠와 국내 팬플룻 연주자인 신광섭, 조성영, 정종수가 함께하는 팬플룻 공연 'Calra & Friends'가 열리며, 오후 8시에는 장르를 불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폭넓은 국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의 세계적인 오카리나 연주자 오사와 사토시와 타악기 연주자 야마자키 후미코, 재즈 피아니스트인 야나기하라 유카가 꾸미는 ‘Spinach’ 무대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페스티벌 준비로 분주한 홍회장은,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그 어느 페스티벌보다도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오셔서 긴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잠시 위로받고 치유되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는 전국 30개의 지역회 및 지부와 100여 개의 연주단체를 이끄는 국내 최대의 팬플룻·오카리나 단체로, 소속 강사 및 전문가의 숫자가 1,000여 명에 육박하며 이를 통해 전국 5만여 명의 회원과 함께 팬플룻과 오카리나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음악 단체이다.

 한편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가 주최하고 2024국제팬플룻오카리나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예스디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위드오카리나, 수오카리나, 한국오카리나협동조합, 오다미오카리나, 드림오카리나, 아도니스팬플룻, 프라다팬플룻, 마이다스팬플룻, 대림스코아, 성인당, 트란누스출판사, 대한생활음악총연합회가 후원한다. 페스티벌 커튼콜우수입상자콘서트와 앙상블 연주회인 ‘Harmony’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카리니스트 콘서트인 ‘Best of the Best’의 관람료는 30,000원, 팬플룻 공연인 'Calra & Friends'와 오카리나 공연인 ‘Spinach’는 R석 10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관한 티켓문의는 010-4736-0191

 

 

 

 

 

 

 

 

 

김세중 논설위원 sj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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