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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민간 문화 공간 사례로 살펴보는 도시재생’ 인천문화재단, 제54회 목요문화포럼(4.21 19:00~) 개최

기사승인 2016.04.19  1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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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고, 잇다스페이스, 요일가게, 발로… 인천 구도심의 민간 문화공간 4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

[인사이드코리아_권명은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김윤식)은 인천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2016년에 4회의 목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목요문화포럼은 2008년 ‘목요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꾸준히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2016년 첫 번째 목요문화포럼은 ‘색다른 민간 문화 공간 사례로 살펴보는 문화적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이번 목요일인 21일에 진행된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구도심의 폐공장, 폐가 등을 활용한 재생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색다른 문화를 형성해 가는 것에 주목했다. ‘이런 문화 공간을 누가 만들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알아보고, 민간 영역의 자발적인 문화 공간의 생성 과정을 살핌으로서 문화가 새롭게 움트는 현장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존의 방법까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는 얼음창고를 리모델링한 골목 안의 신기한 카페 <빙고>의 이의중 대표, 목공예품이 가득한 <잇다스페이스>의 정희석 대표, 배다리 초입에서 사람들을 반겨주며 요일마다 다른 색깔로 거듭나는 <요일가게-다 괜찮아>의 권은숙 대표, 뷰티인사이드 촬영지로 유명해진 부평의 <발로>의 김연표 대표 등 4인이다. 이들 4인은 인천에서 공간을 운영하는 평범한 시민들이다. 그러나 각각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문화활동은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어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인천의 문화적 도시재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민간 문화 공간들이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해 인천 지역문화의 변화 경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하기 위해 포럼 시간도 오후 7시로 변경했고,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편한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54회 목요문화포럼은 2016년 4월 21일(목) 오후 7시부터 지역출판사인 다인아트가 신포동에 북카페 겸 갤러리로 꾸민 북앤커피(BOOK&COFFEE)에서 진행된다.

권명은 기자 mekwon@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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