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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현역의원 절반가량 물갈이

기사승인 2016.04.14  2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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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52.7%, 더민주 40.2%, 국민의당 45%

사진 =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20대 국회에서는 19대 국회 현역 의원 가운데 절반가량을 볼 수 없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292명 중 50.7%(148명)이 4.13총선으로 당선된 반면144명(49.3%)은 20대 국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새누리당에서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한 현역 의원 등은 14명으로 이들 가운데 77명(52.7%)이 불출마, 낙선 등의 이유로 볼 수 없게 됐다. 또한 공천 신청은 했으나 컷오프 혹은 경선 여론조사에서 패한 의원이 총 39명으로 이 중 3선 이상 중진인 안홍준, 서상기 등이 대거 포함됐다.

더민주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한 노영민, 최재성, 김용익 의원 등이 불출마 선언을 하였고, 12명은 컷오프, 24명은 본선의 문턱을 넘지 못지 못해 현역의원 41명이 국회 입성을 하지 못했다. 3선 이상의 의원 중에서는 13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국민의당에서는 김한길, 신학용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45%에 해당하는 9명의 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했다. 3선 이상 의원 6명 중 2명은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들이다.

그 외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만 생환했다.

또한 무소속으로 도전한 현역 의원 17명 중에 여권은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5명이 당선됐고, 야권에서도 이해찬 의원이 다시 금배지를 달았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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