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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스 USA, 미스틴 USA 대회 탈의실 드나들어

기사승인 2016.10.13  05: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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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스USA 선발대회와 미스틴USA 선발대회 탈의실에 마음대로 드나들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2001년 미스 애리조나 출신인 타샤 딕슨은 한 인터뷰에서 "당시 미스USA 대회 참가자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동안 트럼프가 탈의실에 함부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가 2005년 4월 11일 라디오 '하워드 스턴 쇼' 인터뷰에서 자신이 미스USA 대회 탈의실에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는 사실의 과거 발언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트럼프는 1996년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를 인수해 매년 미스 유니버스, 미스 USA 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

그는 "쇼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무대 뒤로 가서 모두 옷을 제대로 입었는지, 또 모든 준비가 됐는지 등을 점검한다"며 "(탈의실의) 그들은 옷을 입지 않고 서 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운 여성들"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한 매체는 트럼프가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미스 틴 USA' 선발대회의 탈의실에도 함부로 드나들었다고 보도하며 참가지 일부가 15세 였다고도 전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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