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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손실 반영한 영업이익 발표

기사승인 2016.10.13  05: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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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손실을 반영한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잠정실적)이 5조2천억원으로 수정됐다.

삼성전자는 12일 기존 매출 49조원에서 47조원, 영업이익 7조8천억원에서 5조2천억원으로 201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정정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정정된 3분기 실적은 매출은 9.06%, 영업이익은 29.63% 감소한 했으며 전 분기와는 매출 7.73%, 영업이익 36.12%이 줄었다.

이번 삼성전자의 정정된 매출(47조원)은 2012년 1분기 45조2천700억원 이후 4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회계기준에 따라 매출과 손익의 변동사항은 2016년 3분기 실적에 반영해야 하고, 유가증권시장 공시 규정에 근거해 변동사항 잠정실적 공시를 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비용을 전부 반영해 정정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 사태에 따른 손실을 3분기에 적용해 4분기부터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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