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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 이어 생산 중단까지

기사승인 2016.10.11  2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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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국내외 잇단 발화사고로 갤럭시노트7가 판매 중단에 이어 생산까지 전격 중단하게 됐다.

앞서 한국 국가기술표준원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를 권고했고,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공식 리콜을 발표해 단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11일 오전 7시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며 이날 오후 5시55분께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생산중단을 최종 결정했다"며 단종을 공식화했다.

공시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였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7는 배터리 결함으로 발화 등 사고가 일어나자 9월에 새 배터리를 넣은 새 기기로 교체해 판매했으나 새 기기도 발화 사고가 잇따르자 이날 오전 갤럭시노트7의 전세계 판매와 교환을 중단했다.

김태이 기자 tykim@newsinsidekorea.com

<저작권자 © 인사이드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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