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GS 캡처 |
[인사이드코리아_김태이 기자] 일본 동북부 후쿠시마 근해에서 20일 저녁 9시19분쯤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37.83도, 동경 141.60도, 진원의 깊이는 45㎞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은 혼슈(本州) 미야기(宮城)현의 센다이(仙臺) 남동쪽에서 80㎞, 나미에(浪江) 북동쪽에서 6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밤 지진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인근 모리오카(盛岡) 시 등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은 앞서 14일 규슈 지방 구마모토현을 시작으로 규모 6~7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이재민은 20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0일 현재 총 48명으로 알려졌다.
김태이 기자 tykim@insid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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